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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추천

[자기개발 책추천] 습관의 재발견

by 카노로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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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재발견> 요약

제목 : 습관의 재발견 - 기적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저자 : 스티븐 기즈

출판 : 비즈니스북스

출간 : 2022.10.26

내용 : 사소한 행동으로 위대한 결과를 만드는 <작은 습관>에 관한 책이다. 작은 습관을 실생활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법 및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프롤로그 첫줄에, 작가는 계속된 자기계발이라는 목표를 계속 실패했고, '왜 성공하지 못할까?' 라는 생각에 회의와 좌절감으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우연히 '팔굽혀펴기 한번' 이라는 작은 도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 전략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이 <작은 습관 프로젝트>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는 주장이다. 이말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과연 어떻게하면?? 이 궁금해서 읽어내려갔다. 

 

작은 것을 반복해라.

작은 것이라도 성공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 나를 바꿀 수 있다. 

 

스트레스는 습관적 행동을 더욱 증가시킨다고 한다. UCLA에서 실시한 실험을 예로 들며,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쉽게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피곤하여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할때에는 평소 하던 행동을 그대로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습관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담배를 끊다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시 태우는거라는 생각이 드니 정말 습관이 무섭긴 하다. 

 

반복은 우리의 뇌가 사용하는 언어다. 따라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복이 필요하다. 

이 내용을 뇌의 구조로 좀 더 과학적으로 설명해 준다. 

우리 뇌에는 어리석은 부분 - 일정한 패턴을 인식하고 반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부위인 기저핵(basal ganglia)이 있다. 

또, 영리한 부분 - 어떤 행위의 장기적 이득과 결과 등을 이해하는 부위인 전전두엽 (prefrontal cortex)이 있다.

전전두엽을 제외한 다른 부분들은 '무엇일까? (What is?)'를 판단하지만, 전전두엽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What could be?)'를 판단한다고 한다. 즉, 전전두엽이 원하는 바를 뇌의 나머지 부위들에게 가르치고 관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전두엽은 너무 똑똑해서 쉽게 피로해진다고 한다. 

 

또, 작가는 동기부여는 우리 행동을 바꾸기 위해 도움이 되지 않고, 의지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유는, 동기와 의욕은 감정을 기반으로 하기에 주변상황과 처지에 의해 언제든 바뀔 수 있고, 그에 반해 의지력은 극도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결론은 뭐지?? 작가의 의도를 이해한 것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내가 이해한 바로는,)

전전두엽은 쉽게 지치니, 우리 뇌의 어리석은 부분 기저핵이 잘 알도록 반복해라!

전전두엽에게 윤활유를 주기 위해 의지력을 키워야 한다! 

 

"성공이 성공을 가져다준다는 말을 들어왔을 것이다 성공은 열정과 행동에 불을 지핀다. 이것이 바로 작은 습관이 당신에게 가져다줄 결과물이다. (스티븐 기즈)"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리뷰 (Personal Impression)

이런 자기개발서는 잘 읽지 않는데, 우연히 읽게 되었다. 역시 '나는 나야. 나는 나지 누가 어떻게 하라고 변하는 사람이 아니네.' 라는 생각과 함께 대단한 변화의 동기부여를 못느끼기는 했지만 다른 포인트에서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다. 

책 읽는걸 좋아하고, 아침잠이 없어서 갖게 된 나의 루틴은 커피 마시며 책읽기 이다. 책 읽는걸 좋아하지만 책 리뷰를 써볼 생각을 못했고, 이제부터 해봐야겠다고 시작한 지금, 이 역시 나의 루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곧 연말, 새해가 된다. 

회사에 내는 올해 정산, 내년도 사업목표를 써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내 개인적인 목표를 생각해 본적이 있나 싶다. 

회사의 사업목표를 이뤄내는게 내 개인의 목표는 아닌데, 그걸 수행하느라 내내 쫓기듯 살았나 싶다. 

내가 이제껏 하지 않았던, 하지 못했던, 그리고 하고 싶었던 것을 습관처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2022년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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