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 힘> 요약
제목 : 내 아이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놀이의 힘
저자 : EBS 놀이의 힘 제작진
출판 : 성안당
출간 : 2020.5.5
내용 : 2019년 <신년특별기획 놀이의 힘> 이 방송되었다. 요즘 부모 - 요즘 아이들의 유아교육의 현장을 교육 선진국과 우리나라를 비교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 화제의 방송 내용을 책으로 펴내었다.
아이 교육에 대한 고민의 시기에 만난다면, 분명 선택이 달라질 것이다.
방송으로 접했을때, 제 아이는 4살이었습니다.
또래의 아파트 이웃들은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영어유치원을 보내기 위해 5살 아이에게 파닉스 과외를 시키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해야 하나를 고민했습니다.
지인을 따라서 영어유치원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빌딩에 둘러싸여 있는 상가건물에서 하루종일 아이가 지낼 생각하니, 제 가슴이 답답해졌습니다.
이 방송을 접했고, 이듬해 제 선택은 숲유치원이었습니다.
방송은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총 3편이고, 로그인만 하면 무료입니다.
TV | 전 국민의 평생학교 EBS
시간이 흘러, 제 아이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또다시 영어, 수학 교육, 선행학습에 대한 고민이 들때, 책으로 나온 것을 뒤늦게 알고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물었습니다.
아들 : 엄마 ooo이 뭐야?
엄마 : 영어학원 이름이야. 왜?
아들 : 아~ 우리 반에 11명이 다닌대.
선생님이 하교 후에, 보호자에게 아이를 인계해야 하는데, 학원으로 가는 아이가 많다보니 손을 들어서 확인한 것 같아요.
수학 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꽤나 많은 모양입니다.
하교 후, 절반 이상이 영어학원을 가고 나머지 아이들은 학원 이름이 다를 뿐 또 어딘가로 갑니다.
내 아이만 뒤쳐지는것은 아닌지 불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년 후에는 어떤 세상일지 부모는 모릅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부모들이 많은 직업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에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무엇을 가르치고, 아이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놀이를 통해 인간의 고유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인재의 조건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폴킴 부학장은 4C라고 정의한다.
4C는 창의력 (Creativity),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
의사소통 능력 (Communication), 협업 능력 (Collaboration) 이다.
모두 인공지능이 결코 가질 수 없는 인간의 고유 능력이다.
그런데 4C는 가르치고 배우는 게 아니라 ‘터득하는 것’이다.
핀란드, 독일 등과 같은 유럽의 자연환경, 놀이터는 없어도
10년 후, 20년 후 아이가 제 몫을 다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세계 부모가 모두 같을 것입니다.
책의 목차입니다.
(저는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서 봤습니다.)
리뷰 (Personal Impression)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엄마인 저는 어떤 결정이 진정 아이를 위하는 길인지 잘 모릅니다.
제 아이가 너무 훌륭하게 잘 자라서 그때 나의 선택이 맞았구나~ 하고,
그 선택을 알려드린다 한들 무슨 소용일까요.
그땐 또 다른 10년, 20년의 미지의 세계가 있을테니까요.
전, 그저 진짜 아이를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뿐입니다.
/
평소의시간 | ‘평소의 시간’의 힘을 믿어라!(@usual.power) | Instagram
책 읽고 기억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책리뷰 & 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기계발 책 추천] 독서의 기록 (0) | 2023.07.16 |
---|---|
[자기계발 책추천] 사장학개론 (0) | 2023.07.14 |
[자기계발 책추천] 부자의 그릇 (0) | 2023.05.28 |
[자기계발 책추천] 퇴사는 괜찮아 방법이 문제지 (0) | 2023.05.12 |
[소설 책추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0) | 2023.03.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