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어떤 차를 마실까? 생각해 봅니다.
모과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촉진과 감기에 탁월한 효과
모과에 단맛을 주는 과당은 다른 당분과 다르게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킨다.
또, 떫은 맛은 타닌 성분인데, 이 성분은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한방에서 설사로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 처방한다.
겨울철, 감기 걸렸을때 모과차와 생강차가 생각나는데요,
한방에서 감기, 기관지염, 폐염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 맛
다섯 가지 맛을 가졌다 해서 오미자.
오미자는 자양강장제로 쓰기도 하고, 폐를 돕는 효능이 있어
담이 들어 목이 쉬었을때, 진해, 거담, 갈증에 쓰인다.
땀과 설사를 멈추는데 쓰이기도 한다.
우엉
섬유질이 많고, 비타민은 적고, 열량은 없다.
우엉에는 일반 성분에 없는 특유한 향기와 약용 효과가 있는데, 그것은 '이눌린' 이라는 성분이다.
이눌린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아주 좋고, 신장에 좋으며, 이뇨의 효과가 있다.
유자
감귤류의 일종으로, 비타민 C가 많다는 레몬의 3배가 넘는 비타민C를 보유하고 있다.
유자차가 감기 치료에 좋다는 것도 비타민C 함량 때문이었을 것이다.
유자 속에는 '헤스페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성분은 비타민P 와 같은 효력이 있다.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강하게 하는 힘을 갖는 것이다.
그래서, 뇌혈관 장애 (예. 풍)에 좋다.
율무
율무는 임신 중인 여성은 태아에게 유해하므로 절대로 피해야 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율무쌀은 자양강장의 효과가 있어 스태미너, 이뇨, 미용에도 좋습니다.
율무쌀의 효능은 제가 직접 체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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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가 5-6세 무렵에 온 몸에 물사마귀가 나서
피부과 가서 전쟁을 치르며 짜내기도 해봤고, 좋다는건 다 발라봤습니다.
율무가 좋다길래 율무로 된 화장품, 비누, 연고... 다 써봤는데요, 큰 차도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마귀에 좋다는 율무, 직접 먹여보자!' 하고,
율무밥을 지어 먹이니 일주일도 안되서 너무 예쁘고 뽀얀 아기피부로 돌아왔었어요.
그 후로도, 가끔 무릎과 팔꿈치에 물사마귀가 생기려는 조짐이 보이면,
바로 율무밥을 지어 먹였고, 생기려다가도 말았어요.
책에 나온 이 말은 정말입니다.
(6) 율무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건강해진다.
(8) 율무를 한 달 가량 달여 먹으면 사마귀가 빠진다. 특히 청소년의 사마귀에는 신기할 정도로 잘 듣는다.
다른 건강하도 궁금하시다면, 이 글 읽어봐 주세요.
건강차 추천 (ㄱ~ㄷ)
40대 워킹맘... 늘 피곤했지만, 요즘은 부쩍 더 강한 피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약해져서 회사 일 진도가 잘 나가지 않고, 아이와 한 얘기들도 자꾸 깜빡깜빡합니다. 그런 제가 참 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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