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술관 소장품전 -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신사임당, 김환기, 이중섭 등 한국 미술 거장들의 작품)
- 장소 :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시 부암동)
** 수-일 10:00-18:00, 월/화 휴관 - 기간 : 2024 - 2025.6.1
- 가격 : 성인 2만원, 학생(13-18세) 1.5만원, 어린이 1.3만원, 우대 1.3만원
** 석파정 입장 및 관람 가능해요. 전혀 아깝지 않은 비용입니다. - 주차 : 평일 2시간, 주말 1.5시간 무료주차 (데스크에서 차량번호 등록)
- 서울미술관 홈페이지 : 석파정 서울미술관
한국 미술 거장들을 한번에!
"이렇게 많은 초충도는 처음 봤어요. "
교과서에서 본 작품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너무 아름다운 곳에서요...
김기창
김창열
김환기
서세옥
신사임당
오치균
유영국
이대원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임직순
장욱진
정상화
천경자
신사임당 (1504-1551)
조선중기의 예술가이자, 율곡 이이의 어머님이시죠.
이곳에는 초충도 10점이 있어요.
최고급 한지인 '감지'위에 수놓듯 그려진 그림들을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이중섭 (1916~1956)
일제강점기를 지내신 이중섭 선생님의 작품들, 그 중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품 1위인 <황소> 도 볼 수 있어요.
민족의 기개를 상징하는 <황소>를 실제로 보니, 참 작은 그림이었어요.
이 작은 그림 폭 안에 당신 우리나라가 다 담겨있달까요.
저는 도슨트 설명을 같이 들었는데,
너무 가난했던 탓에 미술 재료가 넉넉치 않았고, 이 그림은 바닥 장판에 페인트로 그려진 거라 합니다.
역시 도슨트 님의 해설과 함께하니, 확실히 체감하는 바가 다릅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편지화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내와, 아들,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향한 그의 애틋하고 따뜻한 사랑에 절로 웃음짓게 되기도 해요.
부인 야마모토 마사코 님은 몇해전 돌아가셨으니, 남편과 헤어지고 그 긴 세월 얼마나 애틋하고 외로우셨을까... 싶었네요.
오치균 (현존 작가님)
이번 나들이 후, 제가 많이 검색하게 된 감나무 그림입니다.
찾다보니, '감나무 화가'라는 별칭이 있으신 거 같아요.
푸른 하늘에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감들을 보니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들여다 보았어요.
(집에서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 )
이우환 (현존 작가님)
이번 나들이로 새롭게 알게되고 좋아하게 된 이우환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너무 강렬해서 잔상이 오래남고, 생각이 많이 든달까요.
이곳에 가야하는 또 다른 이유, 석파정
저는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꾀나 자주 갑니다.
날씨 좋으면 문득문득 가고 싶어지는 곳이예요.
입장료가 있지만, 그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게 제게 많은것을 내어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이 학교 끝나면, 가방 맨 채로 가기도 하구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기도 하고,
지방에서 가족/친지가 서울로 오면 꼭 함께 가기도 해요.
이곳은 조선 말기에 조영된 곳으로, 흥선대원군의 호를 따 '석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이 왜 이 곳을 소유하게 되셨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알겠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예요.
**도슨트 해설 : 수~일요일 14:00
야외해설을 해주실 때도 있어요. 이 역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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